2025년 현재, 공인인증서 대신 뭘 써야 할까? :: 블일오
  • 2025. 6. 3.

    by. Watzy

    2025년 현재, 공인인증서 대신 뭘 써야 할까?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이후, 2025년 현재 우리는 다양한 전자 인증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그리고 카카오, PASS, 토스 같은 민간인증서까지 —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봅니다.

    목차

    1. 공동인증서 – 익숙하지만 달라진 이름

    기존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후, 한국전자인증 등 주요 기관들은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용 방식은 예전과 유사하지만,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발급 시 프로그램 설치나 갱신 절차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기관 업무나 공공기관 전자 민원에 여전히 널리 사용됩니다.

    2. 금융인증서 – 은행 기반 인증의 편리함

    금융인증서는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고, 스마트폰 안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사용하는 인증서입니다. 갱신 주기가 길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로그인과 서명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제공하며, 공공기관이나 민원24, 홈택스 등에서도 널리 인정되고 있습니다.

    3. 민간인증서 – 카카오, PASS, 토스의 약진

    민간인증 서비스는 사용성, 접근성 측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만 있으면 쉽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고, PASS 인증서는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여 보안성이 뛰어납니다. 토스 인증서는 금융·공공기관 연동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문/얼굴 인식으로 간편 인증이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사용 편의성 면에서는 민간인증서가 가장 우수합니다.

    4. 어떤 인증서를 선택해야 할까?

    간단한 금융거래나 소액 결제, 온라인 쇼핑, 간편 로그인은 민간인증서(카카오, PASS, 토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반면, 복잡한 관공서 민원처리나 고액 금융거래, 기업용 업무에는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사용이 더 권장됩니다. 필요한 목적과 사용 빈도에 따라 복수의 인증서를 함께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인증서 사용 시 주의사항

    어떤 인증서를 쓰든 가장 중요한 건 보안입니다. PIN 번호 설정, 생체 인증 등록,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은 기본입니다. 또한 인증서를 분실했을 때는 즉시 폐기하거나 재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휴대폰 변경 시 인증서 재등록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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