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곱창의 종류와 차이점
곱창이 먹고 싶지만, 메뉴판 앞에서 막막했던 적 있으신가요? 소곱창, 대창, 막창, 염통 등 다양한 부위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 차이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곱창 초보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곱창의 종류와 그 특징을 정리해봅니다.
목차
- 1. 소곱창 – 곱이 가득한 고소함
- 2. 대창 – 진한 지방 풍미의 끝판왕
- 3. 막창 –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
- 4. 염통 – 고기처럼 담백한 오독함
- 5. 곱창 초보자에게 추천 조합
1. 소곱창 – 곱이 가득한 고소함
소의 소장을 손질한 부위로, 내부에 ‘곱’이라 불리는 지방이 가득 들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집니다. 구웠을 때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대비되며, 곱이 풍부한 곱창은 마니아층이 많습니다. 다만 곱이 빠지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며, 기름기가 많아 느끼할 수 있어 매콤한 양념이나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창 – 진한 지방 풍미의 끝판왕
대창은 소의 큰창자 부분으로, 소곱창보다 두껍고 기름층이 더 많습니다. 구울 때 불에 녹아내리는 지방 덕분에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강하게 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합니다.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지만, 제대로 구우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매력입니다.
3. 막창 –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
막창은 소나 돼지의 마지막 장 부위로, 지방이 적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곱창이나 대창보다 담백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양념보다는 소금구이로 구워 먹을 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초보자에게는 막창이 입문용으로 추천될 만큼 접근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4. 염통 – 고기처럼 담백한 오독함
염통은 소의 심장 부위로, 곱창보다도 식감이 단단하고 고기와 유사한 담백함이 있습니다. 기름기가 적고 잡내가 거의 없어 초보자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부위입니다. 쫄깃한 조직과 오독오독한 식감 덕분에 구이류로 인기가 높으며, 술안주로도 많이 찾습니다.
5. 곱창 초보자에게 추천 조합
곱창이 처음이라면 곱이 적당한 소곱창과 담백한 막창을 함께 주문해보세요. 대창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바삭하게 잘 구운 대창은 곱창의 진수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여기에 염통을 사이드로 추가하면 부담 없는 구성으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막창+염통+곱창 세트는 가장 무난한 초심자용 ‘곱창 입문 코스’입니다.
"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 "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